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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_대외활동/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합격 후기

by merona99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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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턴 합격]

전형 : 체험형 인턴

포지션 : 백엔드 개발

기간 : 3개월

 


 

처음으로 써보게되는 취준기록

이전에 한 회사에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이후 두 번째로 지원한 회사였다.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회사는 '카카오'와 '토스'였는데 둘 중 하나의 기업에 인턴으로 첫 시작을 하게되서 기분이 좋다.

 

실무는 처음이라 걱정도 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설레임도 크다.

무엇보다 회사내 라이언을 구경하고 싶당

 


[내가 지원한 부서]

지원 포지션 : 백엔드 개발

 

채용 공고

 

기본적으로 메시지(챗봇)과 같은 백엔드에서 API를 만드는 직무인 듯 하였다.

사실 우대사항과 지원자격을 보면 나의 스택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좀 있었다.

 

나의 경우는 파이썬을 활용해서 Django로 웹사이트를 만들어왔고 개발OS도 리눅스가 아닌 윈도우였다.

또한 Django는 MVT패턴이기에 Spring의 MVC패턴과는 유사한 듯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전에 네이버에서 특강을 진행해주신 강사님께 '지원하고자하는 부서가 저와 스택이 다르면 불이익이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그때 강사님은 '신입이라면 아무 상관없습니다.'라고 하셨고 '기본 베이스와 성실함을 보는 것이고 하나를 이미 잘 다룬다면 다른 스택도 익히기 쉬울 것' 이라고 했었다.

그래서 스택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항상 웹 백엔드를 공부했던건 변함이 없었기에 지원할 수 있었다.

 

 


 

[서류]

 

생각보다 서류는 쓸 내용이 많지 않았다.

카카오 특징처럼 간결했고 내가 했던 프로젝트 한 5개 정도 적었던 것 같은데 설명란이 좁아서 세세하게 적지는 못했다.

자격증은 2개에 수상은 3개정도?

 

마지막란에 선택부분에 URL을 기입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 블로그 링크를 넣었다.또한 1500자 이내의 자기소개 부분이 있었다.

해당 부분에는 내가 꾸준히 여러 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왔던 것을 말함으로써 성실성을 어필하였고 그에따라 다양한 협업경험이 있다는 것을 적었다.

이 부분을 좋게 봐주신 듯 했다.

 

 

 

일주일이 안되는 기간내로 서류 합격 메일이 도착했다.

결과는 합격!

 


 

[코딩테스트]

 

응시언어: Python

지원하는 언어는 java, c, c++, python 등 다양했다.

 

코딩테스트는 스터디를 통해 꾸준히 하루 1문제정도 풀고 있었기에 기본 실력으로 봤다.

일주일정도 여유 기간을 주고 원하는 시간대에 알아서 링크로 들어가서 푸는 형식이었다.

 

공채와 비슷하게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진행할 줄 알았는데 구름devth를 이용해서 시험을 봤다.

 

 

코딩테스트 합격

가장 걱정하던 부분이었는데 생각보다 문제가 풀만 했다.ㅎㅎ

 

4문제 중 하나는 10개 테스트 케이스 중 7개만 맞았다.

구현 문제였는데 오랫동안 고민을 해봐도 더 나은 방식이 떠오르지 않아 해당 부분만 아쉽게 풀지 못했다.

 

논외로 코테를 보고나서 내가 지원했던 공고가 내려갔다...

면접 준비를 하기 위해 다시한번 찾아보려고 했는데 살짝 당황했었다.


 

[1,2차 통합 면접]

 

 

모집 공고에는 1차 2차가 나뉘어 있었는데 받은 메일에서 1,2차 통합으로 진행한다고 하였다.

오히려 좋아..

해당 메일전에 담당자분이 사전 전화를 먼저 주시고 일정을 알려주신다.

나의 경우 해당 시간이 학교 수업과 겹쳐서 원래 시간보다 두 시간 정도 늦춰서 진행했다.

 

비대면 구글미트로 면접을 진행하였고 면접을 볼때는 정장을 입었다.

 

 

부바부인것 같기도한데 생각보다 면접이 편했다.

 

블로그와 이력서를 꼼꼼히 보셨는지 성실하다는 칭찬과 함께 정말 '협업경험과 많은 활동을 하셨네요'라면서 칭찬을 해주셨다.

나의 장점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

나의 경우 웹 개발자 면접질문도 공부하고 내가 했던 프로젝트도 다시 훝어보면서 면접 연습을 했는데 해당 질문 보다는 정말 '나'라는 사람이 궁금해서 질문하시는 류가 많았던 것 같다.

 

 

그렇게 받은 면접 합격 메일

면접을 보고 난 후 왠지 합격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스프링과 자바를 써본적이 없지만 입사하기까지 2~3주 기간이 남아있기에 해당 기간동안 인프런으로 스프링 강의를 듣고 기본적인 웹은 만들 수 있는 상태로 입사하려고 한다.

 

이후에 바로 취업계 관련으로 바빠질 것이고 서울에 방도 구하기 위해서 이곳저곳 다녀야 한다.

 

 

무엇보다 학교를 탈출한다는 것이 행복하다ㅋㅋㅋㅋ

 

운도 좋았지만 해당 기회를 잡는것도 실력이라 생각한다.

다른 분들도 꼭 지원해보시길 바라며 다음에는 인턴과정 및 후기로 오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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